코로나19로 인해 카페나 실내에선 시간을 보내기가 어렵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살려면 집에만 콕 박혀 있을순 없겠죠…
친한 언니와 함께 지난 연휴기간에 앞산에 다녀왔습니다.
등산로도 1~2시간가량 짧은 편이지만
산책삼아 케이블카타고 다녀 왔습니다.
가는 길
전 집이 가까워서 도보로 갔지만 교통편이 좋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편합니다.
지하철을 타면 이쪽지리를 모른다면 지도앱을 좀 보셔야 할테고
(사실 안봐도 산있는 방향으로 15~20분정도 걷다보면 나오긴 합니다.)
버스는 앞산공원 바로 앞에서 내리니 더 편하게 갈수 있어요!!!
산책 30여분….
앞산공원이라고 명칭이 되어있는데
산이라는 이름되어있기엔 길은 좋은편이고
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어있기엔 반드시 좋은 길은 아닌거 같습니다.
어쨋든 전망대까지 있는곳이니 약간의 오르막도 있구요.
조금만 걸어 가면 케이블카 탈수있는곳이 나옵니다.
5분정도 거리고, 등산로를 직접오르면 2시간 거리라고 안내합니다.
(저희부모님은 1시간만 하면 가시는데… 이건 개인차니까…)
길이 험하진 않지만 체력이 약한지라
5분씩 쉬어가며 산책하듯 올라갔습니다.
1인 왕복10,500원… 편도 7500원인가?
비싼건지 싼건지 헷갈리네요…
단체석이라 좀 비싸게 느껴지기도 하고…
케이블카 타고 하늘길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면서 찍어봤는데 잘나오진 않았네요.
이건 올라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끝까지 올라오니 뭔가 더 상쾌하고 좋긴 하더군요.
식당및 카페가 한군데 있는데 조금 비쌉니다.
전 배가 고팠지만 … 사먹진 않았구요.
케이블카타고 내려와서
산책로 내려오는 길에 식당이 있길래
거기서 먹었는데 나쁘진 않았습니다.
산책후 추천코스
개인적인 추천코스는
앞산공원 조금 내려오면 앞산카페거리가 있습니다.
레스토랑과 카페가 좀 있고 밥집도 더러더러 있습니다.
또 안지랑 곱창골목 있으니
먹고 가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기본 메뉴가 3인분(500g) 12,000 원입니다.
마치며
가까이 살면서도 가본적이 있긴한지 긴가민가합니다.
분명히 가봤을거 같은데 기억은 나질 않네요…
전망대코스외에도 둘러볼곳은 많으니 다음에 또 가면 소개할게요^^;;
대구 사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