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혼자 살면 재료도 부족하고 음식을 자주 조리해 먹는 경우는 드물다. 혼자인 겨우는 사먹는 것이 재료비 대비 오히려 저렴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기때문이다.
그래도 냉동실에 닭다리살 하나정도 넣어두고 있으면 나가기 싫을 때 가끔 해먹는 것도 괜찮아서 쉽고 간단하게 해먹기도 한다. (맛은 보장 못한다.)

 

  • 닭정육 준비하기 – 냉동실에 잠들어 있는 닭다리살을 300~400g 준비한다. 식초등을 이용해서 냄새제거를 해도 좋고 우유를 이요해도 좋다. 마늘을 많이 넣거나 후추를 좀 넣어도 딱히 냄새는 나지 않는다. 감자, 파, 양파 등이 있으면 좋지만 지금 있는건 양파밖에 없으므로 다른야채는 빼고 한다. 대충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양념만들기 – 양념은 큰숟가락으로 고추장 1 고춧가루1 설탕1.5 간장1 굴소스0.5 마늘1 로 준비한다. 개인취향에 따라 간은 조금씩 더하거나 뺄수있다. 가끔 해먹어서 양도 헷갈리고 적당히 대충 넣는다.

 

조리하기 – 양념된 닭정육을 프라이팬에 10~15분정도 익히면 완성이다. 닭껍질이 있다면 따로 식용류를 두르지 않아도 되고 없다면 조금 준비하는것이 좋다. 야채가 준비되어 있다면 같이 넣으면 된다. 양파가 포함된경우 수분이 생겨 물이 따로 필요치 않으나 고기를 익히는과정에 탈수도 있으니 물을 조금 넣어도 된다. 특별히 어렵지 않은 초간단 쉽고 간단한 방법이다. 혼자서 그냥 닭고기가 먹고싶을때 해먹기 좋다.

맛은 음… 그냥 한끼로 먹을만하다.